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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충돌 수위가 극한으로 치달으면서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가 이스라엘과 이란 항공편 운항을 계속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루프트한자는 중동 지역 내 긴장 고조에 따라 텔아비브행과 테헤란행 항공편 운항 중단 기간을 다음 달 1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루프트한자는 이 기간 이들 노선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자사 항공기는 이스라엘과 이란 영공을 우회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루프트한자는 레바논 베이루트행 항공편은 다음 달 26일까지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항공사는 상황을 계속 점검한 뒤 향후 운항 일정을 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7∼18일 레바논에서 무선호출기·무전기 폭발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루프트한자와 영국항공, 에어프랑스 등은 며칠간 텔아비브행 항공편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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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루프트한자는 레바논 베이루트행 항공편은 다음 달 26일까지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항공사는 상황을 계속 점검한 뒤 향후 운항 일정을 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7∼18일 레바논에서 무선호출기·무전기 폭발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루프트한자와 영국항공, 에어프랑스 등은 며칠간 텔아비브행 항공편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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