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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을 포함해 미국 내 아시아계 유권자 3명 중 2명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와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제도 주민 유권자 단체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해리스 부통령은 66% 지지를 받아 28% 지지를 얻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크게 앞섰습니다.
지난 상반기 조사 때 바이든 대통령이 기록한 46% 지지율과 비교하면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20%p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선 후보 호감도 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서는 62%가 호감이라고 답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70%가 비호감이라고 답변했습니다.
투표 참여 의향은 상반기 때 68%보다 오른 77%를 기록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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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호감도 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서는 62%가 호감이라고 답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70%가 비호감이라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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