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 등 전 세계 제조업 미국으로 엑소더스 할 것"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자신에게 투표하면 중국과 한국, 독일의 제조업이 미국으로 '엑소더스' 할 것이라며 대규모 이전을 자신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경합주인 조지아 연설에서 친 제조업 정책의 잠재력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해 '제조업 담당 대사'를 임명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제조업 담당 대사'의 임무는 전 세계 주요 제조업체들이 짐을 싸서 미국으로 돌아오도록 설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구 상 모든 제조업체에 가장 낮은 세금과 가장 싼 에너지 비용 등으로 최고이자 최대인 미국 시장에 자유로운 접근을 제공하겠다며 이는 미국에서 상품을 만들었을 때만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연방 정부 땅에 극도로 낮은 세금과 규제만 있는 특별 구역을 미국 생산자를 위해 만들 것이라며 이곳은 다른 나라에서 미국으로 이전되는 전체 산업을 재배치하는 데 이상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