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순자산 266조 원대...베이조스·머스크 이어 세 번째

메타플랫폼의 마크 저커버그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의 순자산이 2천억 달러, 우리 돈으로 266조 원이나 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폭스 비즈는 현지 시간 24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를 인용해 저커버그의 순자산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10억6천만 달러, 연초 대비 722억 달러가 증가한 2천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저커버그가 순자산 2천억 달러 고지에 오른 것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에 이어 3번째입니다.

머스크의 순자산은 같은 날 현재 2천650억 달러, (약 352조 원)에 달했으며 베이조스는 2천160억 달러(약 287조 원)로 집계됐습니다.

저커버그의 개인 자산 대부분은 메타 지분 가치에서 나온 것으로 메타의 주가는 올해 들어 62.5% 가까이 상승해 24일 현재 시가총액이 1조4천200억 달러, 약 1천888조 원에 달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