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출 금리 평균 0.5%p 인하...부동산 활성화 조치

중국, 대출 금리 평균 0.5%p 인하...부동산 활성화 조치

2024.09.30. 오전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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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양에 나선 중국 중앙은행이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출 금리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 CCTV 등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시중은행에 10월 말까지 기존 부동산 대출 금리를 일괄 인하하도록 지도했습니다.

인민은행은 금리 인하 조치가 생애 첫 주택뿐만 아니라 두 번째와 그 이상 주택에도 적용되며, 18개 전국 범위 상업은행이 원칙적으로 10월 12일까지는 각자의 금리 조정 세부 사항을 발표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판궁성 인민은행장은 지난 24일 금융당국 합동 기자회견에서 기존 주택 대출 금리를 신규 금리와 맞추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부동산 대출 금리 평균 인하 폭이 대략 0.5%p 안팎이 될 것이라고 판 행장은 내다봤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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