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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가 내일 차기 총리로 선출될 예정인 가운데 이시바 총재의 안보 정책 관련 발언이 미일 간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시바 총재는 미국 허드슨연구소에 기고한 글에서 아시아판 나토를 창설하고 이 틀에서 미국의 핵무기를 공동 운용하는 핵 공유나 핵 반입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일 안전보장 조약에 대해 비대칭 쌍무 조약을 고칠 기회가 무르익었다면서 조약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니혼게이자이는 관련 주장이 자위권이나 헌법에 관련되는 문제로 이시바 총재가 정권 출범 초기부터 스스로 난제를 떠안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실현 가능성이 작은 것을 계속 말하면 미국의 신뢰를 잃을 위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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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니혼게이자이는 관련 주장이 자위권이나 헌법에 관련되는 문제로 이시바 총재가 정권 출범 초기부터 스스로 난제를 떠안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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