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야후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 단기적으론 곤란"

라인야후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 단기적으론 곤란"

2024.10.01.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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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유출 문제로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를 받았던 라인야후가 일본 총무성 지시대로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는 건 단기적으론 어렵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라인야후는 3개월 만에 다시 총무성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라인야후와 네이버 사이 단기적 자본 이동은 곤란하다는 걸 인식했으며, 논의가 진전되도록 계속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1일에 냈던 보고서와 똑같은 내용으로,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 완료 목표 시한 역시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 재검토 문제가 길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라인야후 주식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반반씩 지분을 나눠 설립한 합작법인, A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데, 총무성이 자본관계를 재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일본이 네이버의 라인야후 경영권을 완전히 빼앗으려 한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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