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남부에서 제한적 지상작전 개시

이스라엘, 레바논 남부에서 제한적 지상작전 개시

2024.10.01. 오후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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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마영삼 전 주 이스라엘 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국경을 넘어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상대로 제한적인 지상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확전 위기로 치닫고 있는 중동 상황을 전문가와 함께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마영삼 전 주 이스라엘대사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마영삼]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이스라엘군이 공식적으로 지상 작전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먼저 최근의 중동 정세부터 우리가 살펴보도록 하죠.

[마영삼]
지난 1년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계속돼왔었습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보면 하마스의 전투력이 상당히 많이 약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이스라엘은 그 전선을 북쪽으로 확대해 나갔는데 왜냐하면 하마스 쪽 때문에 남쪽의 이스라엘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봤습니다마는 이제 북쪽에도 약 10만 명의 이스라엘 주민들이 남쪽으로 피난을 갔습니다. 왜냐하면 국경에 있는 헤즈볼라군들이 로켓과 미사일을 계속해서 이스라엘 쪽으로 발사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 현재 이스라엘로서는 이 피난민들을 다시 일상생활에 복귀시키기 위한 목표를 세웠고 그것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지상전도 불사하겠다는 이런 목표를 계속 발표해왔었습니다.

[앵커]
지금 이스라엘군이 제한적인 지상작전이다, 이런 식으로 수식어를 붙여서 표현했습니다. 일반적인 지상전과 어떤 부분이 다른 겁니까?

[마영삼]
지상전을 하게 되면 이스라엘 측의 병사들이 상당히 많이 희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들어가면 시가전을 벌여야 될 것이고 또 거기에도 땅굴이 있는 것이고. 그래서 지금 현재 제한적이다 또는 국지적이다 하는 부분은 제가 보기에는 현재 비무장지대를 설정을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리타니강이라고 국경에서 약 30km 정도 떨어져 있는 데가 있습니다. 그 이후로까지 헤즈볼라군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작전이 지금 현재 수행되고 있어서 제한적이다 또 국지적이다. 이런 말을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이스라엘군은 지금 탱크가 레바논 국경을 넘어서 마을에 주둔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요. 레바논군도 병력을 재배치했다고 전해집니다. 이스라엘군의 다음 군사작전은 어떻게 됩니까? 지금 베이루트에 공습도 조금씩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기까지 진출할 가능성도 있습니까?

[마영삼]
네, 지금 현재 이스라엘은 지난 며칠간을 통해서 남쪽 지역뿐만 아니라 베이루트 근방에도 많은 공격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스랄라도 바로 남부 베이루트에 있는 곳에서 사망을 한 것이죠. 뿐만 아니라 어제는 PFLP라고 해서 팔레스타인 해방전선이 있습니다. 그 요원들이 있는 곳을 공격을 했습니다. 역시 그것은 베이루트의 중심부였습니다. 따라서 표적 암살이 필요하다고 보면 이스라엘 공군은 계속해서 베이루트도 공격할 것으로 그렇게 예상이 됩니다.

[앵커]
베이루트, 그러니까 수도까지도 진격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하시는 거예요?

[마영삼]
지상군은 지금 현재 제한적이라고 하니까 그대로 남쪽에 머물고 있겠지만 공군력을 활용해서 계속 공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지상군은 베이루트까지는 가지 않고 공군 공습이라든지 이런 부분적인 공격만 베이루트로 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하신 거죠?

[마영삼]
그렇습니다. 현재로서는 그렇게밖에 볼 수 없는 것이 이스라엘 측에서도 미국 측에서도 제한전이다 그리고 국지전이다, 지상군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 말은 북쪽까지 올라가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이스라엘의 지상작전, 2006년 이후에 18년 만이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는데 18년 만에 지상작전의 시작이라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마영삼]
그렇습니다. 2006년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상당히 많이 고전을 했습니다. 그래서 헤즈볼라를 상대로 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전투에서 이길 수 있느냐 하는 점에 대해서 이스라엘 측에서 많이 연구를 했다고 할 수 있죠. 첫 번째로는 정보력. 정보력을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수집을 해야 된다는 것하고, 그리고 결국은 탱크부대가 들어가고 또 보병사단이 들어가고 하기 때문에 거기서 많은 희생을 당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줄일 수 있는 방법. 그렇게 해서 상당히 현재 훈련이 잘 되어 있는 병사들을 투입하고 있다, 그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아직까지는 지상전이 제한적인 수준이지만 사실 전쟁이라는 게 한 치 앞도 모르지 않습니까? 진행을 하다 보면 본격적인 전면전이 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마영삼]
충분히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스라엘 측에서도 매우 조심스럽게, 그리고 전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전쟁이라는 것이, 전투라는 것이 하다 보면 예상치도 못하게 더 확대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미국에서도 계속해서 국지전에 머물러야 된다고 하는데 결국 그것은 이스라엘 지상군이 들어가서 자기들의 1차적인 목표를 달성하면 빨리 철수를 한다는 것을 가정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지상군이 투입이 되면서 헤즈볼라와의 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이슬람 세력들의 반격도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요. 이른바 저희가 저항의 축이라고 부르는 그룹들 중에 예컨대 이란 같은 경우에는 어떤 종류의 선택지가 있을까요?

[마영삼]
충분히 저항의 축의 공격이 예상이 됩니다. 왜냐하면 하메이니 이란의 최고지도자가 이미 그렇게 발표를 했습니다. 이슬람권의 모든 나라들이 다 합심해서 이스라엘에 대해서 공격을 해야 된다라고 했었고, 여태까지 보면 이란의 지원을 받는 저항의 축들이 계속 공격을 해왔고, 더더군다나 후티반군은 이미 어제 이스라엘 쪽을 향해서 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습니다. 그리고 이 전쟁이 지속되면서 지금 하마스, 남쪽에 있는 가자지구에 있는 하마스도 또다시 이스라엘에 대해서 공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현재 여러 저항의 축 세력들이 이스라엘에 대해서 공격을 할 것이고, 가장 큰 문제는 이란이 어느 정도 참여하느냐. 또 이란이 참여를 직접 하느냐, 또는 간접적으로 하느냐. 즉 대리전을 하느냐 이란군이 직접 들어오느냐 하는 문제인데, 현재까지의 상황을 보면 이란군이 직접 들어오겠다는 그런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란의 외무성에서 발표한 것이 헤즈볼라에서 군 병력을 요청했는데 아직까지 보낼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왜냐하면 헤즈볼라가 충분히 막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렇게 나왔습니다. 즉, 그 말은 이란의 직접적인 개입까지는 아직 결정을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앵커]
물론 이란은 전 대사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막을 수 있다, 이렇게 의견을 냈지만 며칠 전에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의 수장인 나스랄라를 공습해서 사망, 그러니까 제거하기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이스라엘 같은 경우에는 헤즈볼라의 정보력이라든지 군사적인 침투 능력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많이 잠식당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마영삼]
지금 이번 몇 차례의 공습으로 이스라엘이 막강한 정보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공격했을 때 아주 정확도가 높았습니다. 그래서 첨단무기로 장비를 갖춘 이스라엘군 그리고 공군 여기에 대해서 매우 현재는 평가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처럼 이스라엘 측에서의 군사력, 정보력은 지금 현재 헤즈볼라를 훨씬 능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전쟁이 과연 헤즈볼라가 어느 정도까지 대응할지 하는 것은 의문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현재 나스랄라 수장이 제거됨으로 말미암아 헤즈볼라 대원들에 있어서는 빨리 강력하게 보복을 하겠다고 하지만 그 의지와 또 실제의 능력은 또 다른 것입니다. 특히 지금 현재 지휘관 대부분이 다 현재 사망했습니다. 그러니까 지휘 계통이 현재 무너진 것입니다. 그것을 빨리 복원시켜야 되는 헤즈볼라로서는 그런 급박한 임무가 있는 것이죠.

[앵커]
만약에 지금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레바논에서, 그러니까 헤즈볼라의 궤멸도 가능한 상황입니까?

[마영삼]
헤즈볼라는 무장세력일 뿐만 아니라 정당조직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금 레바논에는 18개 정파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헤즈볼라는 현재 제3 정당 정도의 의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치적으로도 상당히 많은 기반을 구축해 있기 때문에 헤즈볼라가 무장세력으로서의 전투력을 어느 정도 손실한다 할지라도 제가 보기에는 빠른 시일 내에 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앵커]
이스라엘은 지금 헤즈볼라의 수장인 나스랄라를 제거한 지 이틀 만에, 그러니까 예멘으로 화살을 돌려서 후티의 근거지를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봤을 때 이스라엘의 의도는 어떤 게 있다고 보세요?

[마영삼]
이스라엘은 헤즈볼라하고 전투를 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의 머릿속에는 헤즈볼라보다는 이란이 더 크게 자리 잡고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후티 반군에 대해서 공격한 이유는 후티 반군이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을 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대응조치로써 이스라엘 공군이 후티 반군을 공격을 했다라고 그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리가 1800km입니다. 이 1800km를 이스라엘에서 이란과의 거리가 비슷합니다. 즉 이것은 이스라엘은 마음만 먹으면 이란의 어느 지역도, 어느 목표물도 다 공격할 수 있다는 그런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앵커]
네타냐후 총리 같은 경우에는 이전에 전쟁이 길어지면서 정치적으로 조금 불리한 상황에 처해지기도 했었는데 만약에 이번에 레바논 남부전쟁을 성공적으로 이끈다면 본국에서도 정치적으로 입지를 확보할 수 있겠어요?

[마영삼]
그런 얘기가 있습니다. 어제 여론조사한 것을 보면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지지도가 43%까지 올라갔다는 그런 보도도 있습니다. 그런데 일단 만약의 경우 전쟁이 끝나고 선거를 다시 한다고 했을 때 선거 기간이 정해지면 이스라엘 국민들의 여론은 또다시 변화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래서 지금 비록 강경한 공격으로 시민들의 지지도는 높아졌지만 결국 선거를 통해서 다시 누구를 뽑아야 된다고 하는 상황이 온다면 과연 네타냐후 총리라든지 리쿠드당이 어느 정도의 성과를 가지고 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상당한 많은 사람들이 네타냐후 총리에 대해서는 무리하다, 지나치다. 지금 현재 인질들도 100여 명이 그대로 남아 있고 그리고 전쟁은 1년 동안 했었고. 여기에 대한 불만들이 상당히 큽니다.

[앵커]
앞서 이란이 직접적인 군사적인 개입은 아직까지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그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신중한 태도를 견지할 거라고 봐주셨는데. 만약에 5차 중동전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면 불씨를 당기는 가장 큰 변수는 어떤 거 될까요?

[마영삼]
그것은 이란의 대응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현재 이란이 어느 정도 개입하느냐 하는 것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는데 만약에 이란이 지난번처럼 대규모로 이스라엘 공격을 한다고 했을 때는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매우 중요한 빌미를 주는 것일 겁니다. 지난번 4월 19일 공격에서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을 방어하는 방공기지를 공격을 했습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이스라엘은 이란에 있는 어떠한 표적가 공격 가능하다는 메시지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것은 굉장히 큰 전쟁, 그야말로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전면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런 상황까지 갈 것인가. 미국이 이 문제는 적극적으로 방어해야 된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상황까지 가기는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봅니다.

[앵커]
미국이 지금 생각하는 가장 좋은 그림은 어떤 겁니까?

[마영삼]
지금 현재 하마스하고 1년 동안 했던 전쟁, 이것을 빨리 끝내는 것입니다. 그게 휴전을 하면 헤즈볼라도 그렇고 이란도 그렇고 일단 전쟁을 멈출 수 있는 명분을 각자가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바이든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아직까지도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휴전, 여기에 대해서 굉장히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하마스 쪽이라든가 이스라엘 쪽 양쪽에 다 그렇게 빨리 휴전을 하는 것이 별로 자기들한테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그런 판단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휴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앵커]
세간에서는 이스라엘이 미국 패싱하고 있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둘이 진짜로 사이가 끈끈한 겁니까? 아니면 그냥 겉으로 보기에만 그런 겁니까?

[마영삼]
미국은 이스라엘의 방어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방어 책임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여러 차례 보면 미국이 개입을 해서 이스라엘이 공격당하는 것을 막아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 보면 지금 현재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정부 그리고 해리스 후보에 대해서는 잘못하면 이게 이 전쟁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있는 것입니다.

[앵커]
지금 가장 중요하고 가장 궁금점이 많은 부분일 텐데 지금 이 관련된 전쟁들. 하마스 그리고 이스라엘 관련된 전쟁. 언제쯤 끝나게 될까요?

[마영삼]
제가 보기에는 지금 현재 미국 대선을 양쪽에서 다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상당히 지금 영향력을 상실한 것이고 미국 대선에서 누가 되든 대통령이 되면 앞으로 임기가 4년, 8년 이렇게 남아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 초기의 새로 된 대통령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로서도 그건 상당히 반영해야 될 겁니다. 그렇게 되면 그때쯤 전쟁이 끝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북한이 이스라엘이 아랍인민의 생존권을 말살하고 있다, 이렇게 강경한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떤 이유로 볼 수 있을까요?

[마영삼]
북한은 이 전쟁에서 어느 편에 있느냐 하는 것인데 북한이 이스라엘을 보는 눈은 미국하고의 동맹국이다. 그러니까 미국 편에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에 대해서 계속해서 반이스라엘적인 자세를 취해 왔습니다. 그리고 아랍 국가들은 자기들이 북한의 현재 외교 이념하고 일치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제3국, 그리고 아랍, 팔레스타인의 독립에 대해서 많은 지지를 해 왔습니다. 더군다나 지금 현재 하마스가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데 그간에 이란과 북한 간의 여러 가지 분야. 특히 대량살상무기 개발 문제에 있어서 서로 협력을 해왔었습니다. 따라서 북한의 이러한 자세는 이란 그리고 저항의 축 이 세력들과 연대하는 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앵커]
지상전 등 확전 위기로 치닫고 있는 중동 상황 전문가와 함께 자세하게 살펴봤습니다.

마영삼 전 주 이스라엘 대사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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