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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후티는 현지시간 2일 성명에서 "이스라엘 내 군사 주둔지들을 향해 '쿠드스 5' 로켓을 발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후티가 사용하는 지상 공격용 순항미사일 쿠드스는 이란제 미사일과 같은 계열로 분류됩니다.
후티는 "미국과 영국이 이스라엘을 계속 지원하면 그들의 국익은 불타오르게 될 것"이라며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작전 확대를 주저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후티의 이런 움직임은 이란이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 200여 발을 쏘며 공습을 가한 직후에 나온 것으로, 중동 내 이란의 대리세력인 반서방·반이스라엘 성향 '저항의 축' 단체들의 추가 가세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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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의 이런 움직임은 이란이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 200여 발을 쏘며 공습을 가한 직후에 나온 것으로, 중동 내 이란의 대리세력인 반서방·반이스라엘 성향 '저항의 축' 단체들의 추가 가세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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