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5.3% 관세 부과하기로

EU,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5.3% 관세 부과하기로

2024.10.04. 오후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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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고 45.3%의 관세를 부과할 전망입니다.

중국산 테슬라 전기차는 최저 관세율인 17.8%를 적용받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현지 시간 4일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회원국 10곳의 찬성과 독일과 헝가리 등 5곳의 반대, 나머지 12개국의 기권으로 중국산 전기차 확정 관세안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일반관세 10%에 더해 최종 관세율은 17.8%에서 45.3%가 되고, 이는 이번 달 31일부터 5년 동안 적용됩니다.

다만, EU는 앞으로도 중국과 협상을 계속할 방침이라, 이달 말 이후에라도 협상이 타결되면 확정 관세 부과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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