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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방위비 협상을 조기에 타결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재협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는 미국 전문가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 랜드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선임연구원은 방위비 협상 조기 타결은 한미 동맹에 더 큰 안정성을 가져올 것이라면서도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그 안정성을 깰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가 어떻게 할지 예상하기 어렵지만 재협상을 시도할 가능성을 60%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허드슨연구소 패트릭 크로닌 아시아태평양 안보석좌도 정치적 혼란으로부터 동맹을 보호할 수 있는 트럼프 방어장치는 없다며 트럼프가 대선에서 이기면 협정 조건을 재협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습니다.
프랭크 엄 미국평화연구소 선임연구원도 방위비 협상의 조기 완료가 트럼프 재집권 시 상황에 대한 면역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엄 연구원은 트럼프가 파리기후협정처럼 한미 방위비 협상도 철회할 수 있다며 군사 훈련과 미군 자산의 한반도 배치에 대해 더 큰 비용 지불을 요구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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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트럼프가 어떻게 할지 예상하기 어렵지만 재협상을 시도할 가능성을 60%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허드슨연구소 패트릭 크로닌 아시아태평양 안보석좌도 정치적 혼란으로부터 동맹을 보호할 수 있는 트럼프 방어장치는 없다며 트럼프가 대선에서 이기면 협정 조건을 재협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습니다.
프랭크 엄 미국평화연구소 선임연구원도 방위비 협상의 조기 완료가 트럼프 재집권 시 상황에 대한 면역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엄 연구원은 트럼프가 파리기후협정처럼 한미 방위비 협상도 철회할 수 있다며 군사 훈련과 미군 자산의 한반도 배치에 대해 더 큰 비용 지불을 요구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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