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중동 위기 고조로 한 주 새 급등세를 지속했던 국제 유가가 4% 넘게 급락했습니다.
현지 시간 8일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7.18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4.63% 하락했습니다.
브렌트유 가격은 전날 배럴당 80달러선 위로 올라간 지 하루 만에 다시 배럴당 70달러선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종가도 배럴당 73.57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4% 넘게 떨어졌습니다.
헤즈볼라가 휴전 협상에 여지를 두고 있다는 입장을 내비치면서 중동 확전 우려가 완화된 게 유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유가 전문가들은 "헤즈볼라가 휴전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뉴스가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며 "중동 분쟁 소식에 따라 석유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 시간 8일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7.18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4.63% 하락했습니다.
브렌트유 가격은 전날 배럴당 80달러선 위로 올라간 지 하루 만에 다시 배럴당 70달러선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종가도 배럴당 73.57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4% 넘게 떨어졌습니다.
헤즈볼라가 휴전 협상에 여지를 두고 있다는 입장을 내비치면서 중동 확전 우려가 완화된 게 유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유가 전문가들은 "헤즈볼라가 휴전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뉴스가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며 "중동 분쟁 소식에 따라 석유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