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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 "독재자이며 살인자로 묘사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시간 8일 CBS의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와 진행한 녹화 인터뷰에서 이들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의 긴밀한 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에도 푸틴 대통령과 여러 번 통화했다는 밥 우드워드의 신간 내용과 관련해 "트럼프는 이른바 스트롱맨, 독재자를 존경하며, 자신에게 아첨하거나 호의를 제공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놀아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코로나19 검사키트를 전달하고, 김정은에게 연애편지를 보내는 것은 "트럼프가 그들이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면서 "미국 국민이 첫 번째 친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해 "가능한 한 빨리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을 해야 한다"면서 "이 전쟁은 끝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협상이 타결에 근접해있다'는 최근 보도와 관련해 "약간 진전이 있었지만, 그 협상이 실제 타결되기 전까지는 의미가 없다며, 합의가 가까워진 것으로 우리가 박수를 받아야 한다고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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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에도 푸틴 대통령과 여러 번 통화했다는 밥 우드워드의 신간 내용과 관련해 "트럼프는 이른바 스트롱맨, 독재자를 존경하며, 자신에게 아첨하거나 호의를 제공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놀아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코로나19 검사키트를 전달하고, 김정은에게 연애편지를 보내는 것은 "트럼프가 그들이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면서 "미국 국민이 첫 번째 친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해 "가능한 한 빨리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을 해야 한다"면서 "이 전쟁은 끝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협상이 타결에 근접해있다'는 최근 보도와 관련해 "약간 진전이 있었지만, 그 협상이 실제 타결되기 전까지는 의미가 없다며, 합의가 가까워진 것으로 우리가 박수를 받아야 한다고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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