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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8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핵무기 발사 단추' 위협을 주고 받은 뒤 김 위원장이 전화를 걸어와 회담을 제안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9일 경합주 펜실베이니아 스크랜턴에서 열린 유세에서 자신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알고 있으며 북한의 김정은을 알고, 잘 지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핵단추 위협을 주고 받은 뒤, 김정은이 전화를 해왔고, 만나자고 요청해 회담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017년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이후 2018년 6월 북미 첫 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열리기까지 남북미 고위급 소통이 있었지만 북미 정상 간 전화 통화는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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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핵단추 위협을 주고 받은 뒤, 김정은이 전화를 해왔고, 만나자고 요청해 회담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017년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이후 2018년 6월 북미 첫 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열리기까지 남북미 고위급 소통이 있었지만 북미 정상 간 전화 통화는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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