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방장관 첫 화상회담..."한일·한미일 방위협력 추진"

한일 국방장관 첫 화상회담..."한일·한미일 방위협력 추진"

2024.10.10. 오후 2: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이 취임 후 처음으로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화상으로 회담했습니다.

나카타니 방위성은 김 장관과의 회담 뒤 기자들을 만나 한일과 한미일 방위 협력을 추진해 나가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일 취임한 나카타니 방위상은 8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첫 통화를 한 데 이어 오늘 김 장관과 두 번째로 화상 회담했습니다.

또 지난 2일 주일본 한국대사관 주최로 열린 개천절·국군의 날 기념 리셉션 축사에서 한일 양국의 방위 협력이 급진전하고 있고 앞으로도 양국 방위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일 국방장관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달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내세운 공약인 '아시아판 나토' 창설은 회담에서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