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250만 명 긴급 식량 지원 필요"

"레바논 250만 명 긴급 식량 지원 필요"

2024.10.11. 오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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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이 본격적인 지상전으로 확대되면서 레바논 주민 수백만 명에 대한 긴급 식량 구호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미국 CNN이 보도했습니다.

미 국제개발처는 현지시간 1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기근 조기경보 네트워크'를 인용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쟁 격화로 레바논에서 최대 250만 명이 긴급한 인도적 식량 지원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와 남쪽 교외 지역의 기근 상황이 내년 1월까지 '위기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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