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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차기 대선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홍보 책임자를 교체했습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선거본부가 지난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 공보국장을 맡았던 팀 머토프에게 투표 전 마지막 한 달간 소통과 홍보 활동을 지휘할 책임을 맡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머토프가 트럼프 공보팀의 소셜미디어와 신속대응, 리서치 활동을 감독하는 동시에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변하는 이들의 언론 출연을 조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겨냥해 정책 관련 발언을 늘리는 상황에 맞춰 공보활동을 더 잘 조율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고 악시오스는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지난 몇주간 트럼프가 좋아하는 선동가들과 캠프가 일정거리를 유지하도록 하는데 성공한 수지 와일즈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의 영향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선거본부는 공보팀 인사들의 직함을 유지하고 브라이언 휴즈 수석 고문 대신 머토프가 공보 활동을 관할하는 걸 알리지 않는 등 공보팀이 개편됐다는 인상을 주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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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들은 머토프가 트럼프 공보팀의 소셜미디어와 신속대응, 리서치 활동을 감독하는 동시에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변하는 이들의 언론 출연을 조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겨냥해 정책 관련 발언을 늘리는 상황에 맞춰 공보활동을 더 잘 조율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고 악시오스는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지난 몇주간 트럼프가 좋아하는 선동가들과 캠프가 일정거리를 유지하도록 하는데 성공한 수지 와일즈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의 영향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선거본부는 공보팀 인사들의 직함을 유지하고 브라이언 휴즈 수석 고문 대신 머토프가 공보 활동을 관할하는 걸 알리지 않는 등 공보팀이 개편됐다는 인상을 주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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