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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부가 오는 12월 미국 하와이나 캘리포니아에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민영방송 뉴스네트워크인 JNN이 외교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다만 한미일이 이같이 조율을 하고 있지만 다음 달 남미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맞춰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미일은 오는 16일 서울에서 외교차관회의를 열고 다음 달 열리는 APEC 정상회의, G20 정상회의 등 다자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일정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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