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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의 저자 등 국가 간 부의 격차를 연구한 학자들에게 돌아갔습니다.
노벨위원회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의 다론 아세모을루와 사이먼 존슨 교수, 시카고대의 제임스 로빈슨 교수 등 3명을 올해 경제학상 수상자로 공동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벨위원회는 국가 간 소득 격차를 줄이는 건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과제 가운데 하나로, 수상자들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사회적 제도의 중요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세모을루와 로빈슨 교수는 저서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등을 통해 국가 간 번영의 격차를 초래하는 제도와 그 형성 과정을 분석했습니다.
경제학상 수상자까지 발표되면서 지난 7일 생리의학상부터 시작된 올해 노벨상 발표는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에 열립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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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위원회는 국가 간 소득 격차를 줄이는 건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과제 가운데 하나로, 수상자들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사회적 제도의 중요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세모을루와 로빈슨 교수는 저서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등을 통해 국가 간 번영의 격차를 초래하는 제도와 그 형성 과정을 분석했습니다.
경제학상 수상자까지 발표되면서 지난 7일 생리의학상부터 시작된 올해 노벨상 발표는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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