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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에 있는 유엔평화유지군의 철수를 요구한 가운데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철수 요구를 일축하고 레바논 방문을 예고했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하원 연설에서 이스라엘의 일방적 요구에 따른다면 중대한 실수가 될 것이라며 오는 18일 레바논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유엔평화유지군에 대한 공격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스라엘군은 유엔 결의안을 명백하게 위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AFP통신은 멜로니 총리가 레바논을 방문할 경우,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와 전면전을 시작한 지난달 23일 이후 레바논에 들어가는 첫 국가수반이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지난 13일 네타냐후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도 유엔평화유지군에 대한 공격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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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니 총리는 지난 13일 네타냐후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도 유엔평화유지군에 대한 공격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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