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친팔레스타인 자선 단체 제재..."테러자금 조달"

미, 친팔레스타인 자선 단체 제재..."테러자금 조달"

2024.10.16. 오전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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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친 팔레스타인 단체인 '사미둔 수감자 연대 네트워크'를 제대 대상에 올렸다고 발표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단체가 테러조직으로 지정된 '팔레스타인 해방 인민전선'의 위장 자선 단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재무부는 또 이 단체의 지도부인 칼리드 바라캇도 제대 대상에 포함시키며, 테러단체를 위한 외부 자금 모금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고 지목했습니다.

캐나다 정부도 미국과 함께 사미둔을 테러단체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인도주의 단체로 위장해 테러 자금을 조달하는 위장단체를 계속 차단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파트너·동맹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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