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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타이완에 대한 무력 사용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중국의 타이완사무판공실 천빈화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최선을 다해 평화 통일을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지만, 결코 무력 사용을 포기한다는 약속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무력 사용은 외부 세력 간섭과 타이완 독립을 시도하는 소수 분리주의자들을 겨냥한다며 대다수 타이완 동포들을 겨냥한 건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라이칭더 총통이 제시한 이른바 '양국론'에 대해서는 "양안의 적대적 대결을 선동하고 의도적으로 정세 긴장을 고조시킨다"며 "타이완 민중 이익을 훼손할 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를 두고는 "외부 세력이 어떻게 개입하든 간에 위험을 무릅쓰는 행동을 한다면 반드시 스스로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타이완에 대한 중국의 무역 보복 조치 시사와 관련해서는 "세계무역기구(WTO) 차별금지 원칙을 준수하고 중국의 관련 규정에 따라 진행 중"이라며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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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타이완사무판공실 천빈화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최선을 다해 평화 통일을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지만, 결코 무력 사용을 포기한다는 약속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무력 사용은 외부 세력 간섭과 타이완 독립을 시도하는 소수 분리주의자들을 겨냥한다며 대다수 타이완 동포들을 겨냥한 건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라이칭더 총통이 제시한 이른바 '양국론'에 대해서는 "양안의 적대적 대결을 선동하고 의도적으로 정세 긴장을 고조시킨다"며 "타이완 민중 이익을 훼손할 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를 두고는 "외부 세력이 어떻게 개입하든 간에 위험을 무릅쓰는 행동을 한다면 반드시 스스로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타이완에 대한 중국의 무역 보복 조치 시사와 관련해서는 "세계무역기구(WTO) 차별금지 원칙을 준수하고 중국의 관련 규정에 따라 진행 중"이라며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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