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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한미 간 주한미군 주둔비용 재협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또 내놨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폭스뉴스의 타운홀 미팅에서 자신은 한국에 주둔한 4만2천 명 미군에 대해 돈을 내게 했는데 바이든이 협상을 해서 더 이상 돈을 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부유한 나라인 만큼 우리는 시작해야 한다고 언급해 재협상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는 또 우리는 더 이상 이용당할 수만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리는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 건 재집권 시 재협상을 요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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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또 우리는 더 이상 이용당할 수만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리는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 건 재집권 시 재협상을 요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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