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 2천7백 달러 돌파..."중동 불안에 안전자산 선호"

국제 금값 2천7백 달러 돌파..."중동 불안에 안전자산 선호"

2024.10.18. 오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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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현물 금값이 온스 당 2천7백 달러, 370만3천 원 수준을 돌파하면서 하루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국제 금값은 한때 온스 당 2천707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외신들은 하마스 수장, 야히야 신와르의 사망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이 높아지면서 안전 자산인 금으로 수요가 몰렸다고 분석했습니다.

금값은 올해에만 31% 정도 상승해 주요 원자재 가운데 은 다음으로 큰 폭의 강세를 보였습니다.

최근엔 미국이 긴축 정책을 종료하고 금리 인하를 시작한 데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대거 금 매수에 나서면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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