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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가면서 다우지수와 S&P500 지수가 각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09%, S&P500 지수는 0.5% 상승 마감하며 종가 기준으로 기존 최고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3%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6주 연속 강세를 기록하며 주간 기준으로 올해 들어 최장 기간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주가 상승은 넷플릭스가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발표하며 장중 11% 급등하는 등 기업 실적이 강세를 나타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은 S&P500지수를 구성하는 대기업 가운데 70개사 가운데 75%가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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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은 넷플릭스가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발표하며 장중 11% 급등하는 등 기업 실적이 강세를 나타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은 S&P500지수를 구성하는 대기업 가운데 70개사 가운데 75%가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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