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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해주에서 우크라이나 배치를 준비하는 북한군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산하 전략소통센터(SPRAVDI)는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병사들이 보급품을 받는 동영상을 소셜미디어 X 계정에 공개했습니다.
다만, 영상의 진위 여부는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영상에는 앳된 모습의 병사 수십 명이 줄을 서서 군용 장비를 받아 더플백에 넣는 모습 등이 담겨 있습니다.
또 북한 억양으로 우리 말을 하는 목소리도 들어가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측은 러시아 연해주 세르게예프스키 훈련장에서 북한군이 러시아 장비를 착용하는 모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영상을 어떻게 입수했는진 밝히진 않은 채, 72시간 이내에 촬영된 영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세르게예프스키 훈련장은 북한 국경에서 약 230km 떨어져 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은 북한군 선발대 2천6백 명이 다음 달 1일 우크라이나가 점령한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 투입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북한군 보병 만 천 명이 훈련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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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앳된 모습의 병사 수십 명이 줄을 서서 군용 장비를 받아 더플백에 넣는 모습 등이 담겨 있습니다.
또 북한 억양으로 우리 말을 하는 목소리도 들어가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측은 러시아 연해주 세르게예프스키 훈련장에서 북한군이 러시아 장비를 착용하는 모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영상을 어떻게 입수했는진 밝히진 않은 채, 72시간 이내에 촬영된 영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세르게예프스키 훈련장은 북한 국경에서 약 230km 떨어져 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은 북한군 선발대 2천6백 명이 다음 달 1일 우크라이나가 점령한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 투입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북한군 보병 만 천 명이 훈련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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