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주택 공습에 73명 사망"...이스라엘 "과장된 숫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아에 있는 주택 여러 채를 폭격해 여성과 어린이 포함 최소 73명이 숨졌다고 하마스 측이 밝혔습니다.

하마스 보건부 고위당국자는 사망자 외에도 수십 명이 실종되거나 다쳤다고 현지 시간 19일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보도를 확인하고 있지만 초기 조사 결과를 보면 하마스가 수치를 과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측 발표가 자신들이 확보한 정보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