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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중단했던 일본의 관상용 비단잉어 수입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양국이 최근 비단잉어 수입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으며, 앞으로 검역 등의 절차를 거쳐 수출이 재개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세관인 해관총서는 홈페이지에 니가타와 히로시마, 후쿠오카현 등에 있는 6곳의 양식장을 포함한 검역 대상 목록을 게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8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직후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데 이어 관상용인 비단잉어에 대해서도 일본 내 검역시설 허가 갱신을 중단해 사실상 수입을 차단했습니다.
지난 2022년 일본의 비단잉어 수출액은 약 547억 원이었으며, 그 가운데 중국이 가장 많은 19%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독립적인 오염수 샘플 채취 등을 조건으로 점진적으로 일본 수산물 수입을 재개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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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일본의 비단잉어 수출액은 약 547억 원이었으며, 그 가운데 중국이 가장 많은 19%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독립적인 오염수 샘플 채취 등을 조건으로 점진적으로 일본 수산물 수입을 재개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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