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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는 자국 내에서 활동하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 IS의 지도자 등 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무함마드 시아 알수다니 총리는 현지 시간 22일 성명에서 자국군 대테러부대가 살라후딘 지역의 산악지에서 군사작전을 통해 IS 지도자 자심 알마즈루이 아부 압둘 카데르와 다른 IS 고위급 인사 8명을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알수다니 총리는 "이라크에는 테러리스트가 발붙일 자리가 없다"며 "IS 은신처까지 추적해 그들을 제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라크군은 "이번 작전은 국제동맹군의 기술 지원과 정보 교환 속에 수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라크에는 2014년부터 미국 등 국제동맹군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세력을 넓힌 IS 소탕을 명분으로 주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사이 전쟁이 발발하면서 중동 내 반미 정서가 커지며 이라크 내에서도 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고 지난 8월 이라크 주둔 국제동맹군의 철수 계획에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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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다니 총리는 "이라크에는 테러리스트가 발붙일 자리가 없다"며 "IS 은신처까지 추적해 그들을 제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라크군은 "이번 작전은 국제동맹군의 기술 지원과 정보 교환 속에 수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라크에는 2014년부터 미국 등 국제동맹군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세력을 넓힌 IS 소탕을 명분으로 주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사이 전쟁이 발발하면서 중동 내 반미 정서가 커지며 이라크 내에서도 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고 지난 8월 이라크 주둔 국제동맹군의 철수 계획에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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