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앞두고 휘발윳값 하락세..."해리스, 호재로 활용"

미 대선 앞두고 휘발윳값 하락세..."해리스, 호재로 활용"

2024.10.23. 오전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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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2주일 앞두고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대부분 주에서 휘발유 가격이 1갤런에 3달러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현지 시간 22일 기준, 미국 주유소의 평균 일반 휘발유 가격은 3달러 16센트로 지난해 같은 시점과 비교해 11% 하락했습니다.

특히 대선 경합주인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위스콘신을 포함한 19개 주의 휘발유 가격은 3달러 아래로 내렸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휘발유 가격 하락을 자신의 공으로 돌리면서 선거운동에 호재로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에너지 비용을 절반 이상 낮추겠다며 휘발유 가격을 1갤런에 2달러 미만으로 더 낮추겠다고 말해왔지만 어떻게 그렇게 할 것인지는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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