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특정 대선후보 지지 안 해...거짓 SNS 주의해야"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회장이 자신을 사칭해 특정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SNS 게시물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홈페이지에 성명을 올려 버핏 회장이 투자 상품을 추천하거나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거짓 주장들이 SNS에 올라오고 있다며 버핏 회장은 그런 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CNBC 방송은 버핏 회장 측이 성명을 발표한 건 인스타그램에서 버핏 회장의 이미지를 도용한 가짜 지지 선언이 나돌고 있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버핏 회장은 CNBC에 자신은 인스타그램 접속 방법도 모른다며 자신의 이미지나 목소리가 나오더라도 절대로 자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