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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영국의 한 동물원이 핼러윈 호박 장식과 간식들을 동물들에게 선물했습니다.
무섭게 생겼거나, 또는 웃기는 모습으로 조각된 핼러윈 호박들을 본 원숭이들은 뚜껑도 열어보고 호박 조각 안에 손을 넣어 간식을 꺼내 먹으며 장난감 삼아 갖고 놀기도 합니다.
엄니가 멋지게 자란 멧돼지들도, 야크들도 핼러윈을 맞아 동물원에서 준 호박 조각과 특별식이 맘에 드는지 연신 호박을 핥고 간식을 찾아 먹습니다.
동물원 측은 조각한 호박들을 동물원 곳곳에 놓아두면서, 일부 호박엔 맛있는 간식을 넣어 두고 일부는 그냥 빈 채로 둬서 동물들이 먹이 찾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휩스네이드 동물원은 영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동물원으로 600에이커의 면적에 10,000마리 이상의 동물이 살고 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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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가 멋지게 자란 멧돼지들도, 야크들도 핼러윈을 맞아 동물원에서 준 호박 조각과 특별식이 맘에 드는지 연신 호박을 핥고 간식을 찾아 먹습니다.
동물원 측은 조각한 호박들을 동물원 곳곳에 놓아두면서, 일부 호박엔 맛있는 간식을 넣어 두고 일부는 그냥 빈 채로 둬서 동물들이 먹이 찾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휩스네이드 동물원은 영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동물원으로 600에이커의 면적에 10,000마리 이상의 동물이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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