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보잉, 스타라이너 등 우주 사업 매각 추진"

WSJ "보잉, 스타라이너 등 우주 사업 매각 추진"

2024.10.26. 오전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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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근로자들이 파업에 들어간 보잉사가 스타라이너 등 우주 사업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보잉은 미 항공우주국 프로그램 매각을 위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 기업인 블루 오리진과 접촉해 왔습니다.

보잉의 우주 사업은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우주 비행사를 운송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유인 우주선 스타라이너와 국제우주정거장 지원 사업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스타라이너는 수년간 개발 지연과 기술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737 맥스의 잇단 사고와 더불어 애물단지가 됐습니다.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노조 파업이 5주 넘게 이어지면서 항공기 생산 차질이 계속돼 한 달에 1조 4천억 원씩 손실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우주 사업 매각을 가속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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