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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행의 자유를 선언한 세계 각국에 이어 프랑스 군함도 타이완 해협을 통과했다고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타이완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프랑스 태평양함대 소속 호위함 프레리알 호(F-731)가 어제 타이완 해협 남쪽에서 북쪽으로 지나갔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도 프랑스 군함 한 척이 28일 밤부터 어제 오전까지 타이완 해협을 통과했으며 당시 주변 해역의 동태는 정상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지난 14일 중국의 포위 훈련 이후 미국의 유도미사일 구축함 히긴스 호와 캐나다 호위함 밴쿠버 호에 이어 3번째로 서방 군함이 해협을 통과했다고 전했습니다.
한 군사전문가는 프랑스 외교부 자료를 인용해 프랑스 군함이 지난 22부터 사흘간 필리핀 세부항에 정박했으며, 타이완 해협 외에도 동북아 지역으로 항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나의 중국'을 내세워 타이완 해협을 영해라고 주장하는 중국이 반발하는 가운데 올해 들어 미국과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의 군함이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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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언론은 지난 14일 중국의 포위 훈련 이후 미국의 유도미사일 구축함 히긴스 호와 캐나다 호위함 밴쿠버 호에 이어 3번째로 서방 군함이 해협을 통과했다고 전했습니다.
한 군사전문가는 프랑스 외교부 자료를 인용해 프랑스 군함이 지난 22부터 사흘간 필리핀 세부항에 정박했으며, 타이완 해협 외에도 동북아 지역으로 항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나의 중국'을 내세워 타이완 해협을 영해라고 주장하는 중국이 반발하는 가운데 올해 들어 미국과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의 군함이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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