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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전에 파병된 북한군과 관련해 출처 불명의 가짜 뉴스가 난무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일간 키이우포스트는 SNS 엑스에 러시아를 위해 파병된 북한군이 고기와 즉석 라면을 먹는 영상이 올라왔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키이우포스트는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이 "한국어가 아니라 중국어로 말을 하고 있다"며 북한과 무관한 중국 출신 용병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해당 영상이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처음 공유되기 시작한 자료로 보인다며 러시아군에 소속된 중국 출신 용병 일부가 영상을 업로드하는 경우가 잦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동료를 모두 잃고 홀로 살아남은 북한군 병사의 인터뷰라며 텔레그램에 올라와 국내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영상물도 며칠째 진위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에는 북한군 장교 8명이 우크라이나 전선 배치 첫날 모조리 전사했다는 중국 출신 러시아 용병의 주장이 나왔지만, 이를 뒷받침할 공식 증거는 제시되지 못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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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해당 영상이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처음 공유되기 시작한 자료로 보인다며 러시아군에 소속된 중국 출신 용병 일부가 영상을 업로드하는 경우가 잦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동료를 모두 잃고 홀로 살아남은 북한군 병사의 인터뷰라며 텔레그램에 올라와 국내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영상물도 며칠째 진위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에는 북한군 장교 8명이 우크라이나 전선 배치 첫날 모조리 전사했다는 중국 출신 러시아 용병의 주장이 나왔지만, 이를 뒷받침할 공식 증거는 제시되지 못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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