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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북한군이 투입된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교전이 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트럼프 당선인의 종전 구상이 구체화하기 전 러시아가 어떤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쿠르스크에 최대한 빠르고 강한 공세를 펼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당선인 측근들 사이에서 현재의 전선을 그대로 동결하고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유예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포브스는 이런 종전안이 현실화하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를 점령하겠지만, 자국 영토였던 쿠르스크를 포기해야 하는 만큼, 푸틴 대통령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쿠르스크에서 교전이 격화하면 해당 지역에 투입된 북한군이 가장 먼저 위험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는 지난 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러시아군은 북한군 병력을 가장 먼저, 맨 앞에 내세워 지렛대로 쓸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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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는 이런 종전안이 현실화하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를 점령하겠지만, 자국 영토였던 쿠르스크를 포기해야 하는 만큼, 푸틴 대통령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쿠르스크에서 교전이 격화하면 해당 지역에 투입된 북한군이 가장 먼저 위험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는 지난 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러시아군은 북한군 병력을 가장 먼저, 맨 앞에 내세워 지렛대로 쓸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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