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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파트너국들이 북한군 파병을 강도 높게 규탄했습니다.
나토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북대서양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위험하게 확대하기로 한 러시아와 북한 지도자들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수백만 발의 탄약과 탄도미사일을 제공하는 것에 더해 수천 명의 전투 병력을 파병함으로써 러시아에 대한 지원을 위험하게 확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대서양이사회는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 심화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위반하는 것"이며 "러시아가 상임이사국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 심각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토 동맹국과 파트너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자위권을 행사하는 과정에 필수적인 정치와 군사 지원 등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들이 나토 성명에 동참한 건 북한의 핵실험 등을 규탄한 2016년 12월 이후 약 8년 만입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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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북대서양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위험하게 확대하기로 한 러시아와 북한 지도자들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수백만 발의 탄약과 탄도미사일을 제공하는 것에 더해 수천 명의 전투 병력을 파병함으로써 러시아에 대한 지원을 위험하게 확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대서양이사회는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 심화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위반하는 것"이며 "러시아가 상임이사국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 심각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토 동맹국과 파트너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자위권을 행사하는 과정에 필수적인 정치와 군사 지원 등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들이 나토 성명에 동참한 건 북한의 핵실험 등을 규탄한 2016년 12월 이후 약 8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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