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2판 가치가 1조 원 육박?...엘살바도르는 90% 수익 [앵커리포트]

피자2판 가치가 1조 원 육박?...엘살바도르는 90% 수익 [앵커리포트]

2024.11.12. 오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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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랠리'에 최근 급등한 비트코인, 언제 처음으로 실물 거래가 이뤄졌을까요?

바로 2010년 5월 22일입니다.

그리고 세계 최초의 비트코인 결제는 피자 두 판이었습니다.

2010년 5월 18일 비트코인 포럼 이용자였던 한 프로그래머가 자신에게 피자 두 판을 보내주면 비트코인 1만 개를 주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나흘 뒤 거래에 성공해 바로 이 피자를 받게 됩니다.

최초의 비트코인과 현물 간 거래로 기록됐습니다.

당시 1만 비트코인은 약 41달러, 지금 시세로는 약 8억9천만 달러인데요.

우리 돈으로는 1조 원이 훌쩍 넘는 돈입니다.

당시 피자 두 판 가격은 30달러 정도였습니다.

이때를 시작으로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5월 22일을 '피자데이'로 부르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업계엔 상징적인 날짜가 된 만큼, 국내외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며 이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YTN 유다원 (dawon0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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