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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의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 국장에 털시 개버드 전 하원의원을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을 통해 털시가 불굴의 정신을 정보 당국에 불어넣고, 헌법 권리를 수호하며 힘을 통한 평화를 확보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털시는 20년 넘게 미국과 자유를 위해 싸웠다며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도 출마했던 사람으로서 양당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국가정보국장은 국가정보국 외에도 중앙정보국과 연방수사국, 국방정보국 등 총 18개 정보기관들을 총괄하며 내각 회의에도 참석합니다.
개버드 전 의원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민주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으로 하와이주를 대표했으며 첫 사모아계 연방 의원으로 기록됐습니다.
1981년 미국령 사모아에서 태어난 개버드는 2002년 21살 나이로 하와이 주의회에 최연소 여성 의원으로 선출됐으며, 2003년에는 육군 주방위군에 입대해 현재 오클라호마주에서 예비군 중령으로 복무하고 있습니다.
원래 민주당 소속이었지만 정책 이견 등을 이유로 2022년 탈당했고 무소속으로 활동하다 올해 공화당에 가입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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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털시는 20년 넘게 미국과 자유를 위해 싸웠다며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도 출마했던 사람으로서 양당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국가정보국장은 국가정보국 외에도 중앙정보국과 연방수사국, 국방정보국 등 총 18개 정보기관들을 총괄하며 내각 회의에도 참석합니다.
개버드 전 의원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민주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으로 하와이주를 대표했으며 첫 사모아계 연방 의원으로 기록됐습니다.
1981년 미국령 사모아에서 태어난 개버드는 2002년 21살 나이로 하와이 주의회에 최연소 여성 의원으로 선출됐으며, 2003년에는 육군 주방위군에 입대해 현재 오클라호마주에서 예비군 중령으로 복무하고 있습니다.
원래 민주당 소속이었지만 정책 이견 등을 이유로 2022년 탈당했고 무소속으로 활동하다 올해 공화당에 가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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