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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 집행위원회는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올해 0.8%에서 내년 1.3%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U 집행위는 임금 구매력이 점차 회복되고 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소비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향후 내수가 경제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런 흐름에 따라 2026년 유로존 성장률은 1.6%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유로존 물가 상승률은 올해 2.4%에서 내년 2.1%, 2026년엔 1.9%로 차츰 완화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집행위는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고 중동 분쟁이 격화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럽 에너지 안보의 취약성이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무역 파트너들의 보호주의 조치가 더 증가하면 글로벌 무역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개방도가 높은 EU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여전히 불확실성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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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로존 물가 상승률은 올해 2.4%에서 내년 2.1%, 2026년엔 1.9%로 차츰 완화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집행위는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고 중동 분쟁이 격화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럽 에너지 안보의 취약성이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무역 파트너들의 보호주의 조치가 더 증가하면 글로벌 무역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개방도가 높은 EU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여전히 불확실성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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