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재무장관으로 러트닉 지지..."변화 이끌 인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인자 역할을 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재무장관으로 투자은행 '켄터 피츠제럴드'의 하워드 러트닉 최고경영자를 공개 지지했습니다.

머스크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러트닉은 실제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러트닉과 함께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헤지펀드 '키스퀘어 그룹' 창업자 스콧 베센트에 대해선 '늘 해오던 대로의 선택'이 될 거라며 미국을 파산하게 만드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자금 지원과 유세로 트럼프 당선을 도왔던 머스크는 대선 이후에도 트럼프 저택 마러라고에 머물며 차기 정부 인선 작업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