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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부 장쑤성에 있는 직업학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 16일 저녁 6시 반쯤 중국 장쑤성 이싱시에 있는 직업학교에서 21살 남성 쑤 모 씨가 흉기를 휘둘러 8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에서 붙잡힌 쑤 씨는 범행을 자백했다고 공안은 밝혔습니다.
올해 이 학교 과정을 마친 쑤 씨는 시험에 탈락해 졸업하지 못한 것과 인턴 급여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 학교를 찾아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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