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 리마에서 3번째이자 마지막이 될 양자 회담을 갖고 미중 관계와 각종 글로벌 현안을 놓고 논의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시 주석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미국 정권교체와 관계없이 양국 관계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디커플링과 공급망 교란은 해법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내년 1월 취임할 트럼프 당선인의 강경한 대중국 기조를 미리 견제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회담 관련 사전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북한군 파병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해 시 주석과 어떤 논의가 오갔을지도 주목됩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 리마에서 3번째이자 마지막이 될 양자 회담을 갖고 미중 관계와 각종 글로벌 현안을 놓고 논의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시 주석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미국 정권교체와 관계없이 양국 관계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디커플링과 공급망 교란은 해법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내년 1월 취임할 트럼프 당선인의 강경한 대중국 기조를 미리 견제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회담 관련 사전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북한군 파병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해 시 주석과 어떤 논의가 오갔을지도 주목됩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