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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해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AP 통신은 레바논 보건부를 인용해, 현지 시각 18일 오후 6시 40분쯤 베이루트 중부 주카크알블라트에 있는 아파트가 폭격당해 5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아파트는 시아파 무슬림 예배당 근처에 있는 곳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베이루트 도심을 공습한 건 최근 이틀 사이 세 번째로, 이번 공습에서는 사전에 대피령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주카크알블라트는 최근 몇 주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레바논 남부와 동부, 베이루트 남부에서 도망친 피란민이 많이 몰린 곳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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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는 시아파 무슬림 예배당 근처에 있는 곳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베이루트 도심을 공습한 건 최근 이틀 사이 세 번째로, 이번 공습에서는 사전에 대피령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주카크알블라트는 최근 몇 주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레바논 남부와 동부, 베이루트 남부에서 도망친 피란민이 많이 몰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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