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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국 주유엔대사는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지속되는 이스라엘의 대규모 군사작전이 이스라엘의 장기적인 안보를 보장하지 않을 것이라며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황 대사는 미국 뉴욕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서안 지구 합병 시도는 '두 국가 해법'을 실현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을 훼손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두 국가 해법'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합의를 통해 서로 독립 국가임을 인정하고 평화롭게 공존하는 접근법으로,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 유엔 회원국이 원칙적으로 이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이번 안보리 회의에서 미국과 영국 등 다른 안보리 이사국들은 전쟁 발발 400일이 돼가는 가운데 가자 지구로의 인도주의적 지원 확대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니 다논 주유엔 이스라엘 대사는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공격에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직원도 가담했다며 "누가 테러리즘을 허용했는지 역사는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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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국가 해법'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합의를 통해 서로 독립 국가임을 인정하고 평화롭게 공존하는 접근법으로,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 유엔 회원국이 원칙적으로 이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이번 안보리 회의에서 미국과 영국 등 다른 안보리 이사국들은 전쟁 발발 400일이 돼가는 가운데 가자 지구로의 인도주의적 지원 확대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니 다논 주유엔 이스라엘 대사는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공격에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직원도 가담했다며 "누가 테러리즘을 허용했는지 역사는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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