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달러 인덱스 조정에 낙폭 확대...5.3원↓

달러·원, 달러 인덱스 조정에 낙폭 확대...5.3원↓

2024.11.19. 오전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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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미국 국채 금리 하락과 연동된 달러 인덱스 약세에 보조를 맞춘 듯 1,390원대 초반까지 내려가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에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 시장 주간 거래 종가 1,398.8원 대비 5.3원 하락한 1,393.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주요 저항선인 4.5% 선을 돌파하지 못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고, 이에 미국 국채 금리가 대부분 하락 전환하면서 달러에 대해서도 고점 매도 분위기가 잡혔습니다.

달러-원 환율의 장중 고점은 1,400.30원이었고, 저가는 1,387.8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 외국환 중개와 한국 자금 중개 양사를 합쳐 102억 8,9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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