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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에 미국산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 사용을 허용한 바이든 행정부의 결정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측근들이 일제히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트럼프 2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발탁된 마이크 왈츠 하원의원은 18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결정에 대해 "다시 한 번 긴장을 고조시켰다"며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아무도 모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의 외교·안보 책사로 꼽히는 리처드 그레넬 전 주독일 대사도 X에 "정권 이양 시기에 바이든 대통령이 마치 새로운 전쟁을 일으키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도 자신의 X 계정에 "퇴임하는 바이든이 3차 세계대전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도 "군산복합체는 아버지가 평화를 만들고 생명을 구할 기회를 갖기 전에 3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싶어 하는 듯하다"고 비판하며 "수조 달러의 돈을 틀어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 부정적인 트럼프 당선인은 아직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선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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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외교·안보 책사로 꼽히는 리처드 그레넬 전 주독일 대사도 X에 "정권 이양 시기에 바이든 대통령이 마치 새로운 전쟁을 일으키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도 자신의 X 계정에 "퇴임하는 바이든이 3차 세계대전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도 "군산복합체는 아버지가 평화를 만들고 생명을 구할 기회를 갖기 전에 3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싶어 하는 듯하다"고 비판하며 "수조 달러의 돈을 틀어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 부정적인 트럼프 당선인은 아직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선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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