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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워터게이트'를 특종 보도했던 언론인 밥 우드워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제왕적 대통령'이 되길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우드워드는 현지시간 18일 MSNBC와의 인터뷰에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지명자,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 국장 지명자 등 논란이 일고 있는 각료 인선을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드워드는 트럼프 당선인이 적합한 경험이 거의 없는 인사를 지명함으로써 제왕적 대통령직을 다시 만들려고 시도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폭스뉴스 진행자 출신인 헤그세스 지명자에 대해선 국방장관은 조직 관리와 책임이 무엇이며 권력의 작동장치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하지만 헤그세스에게서 아무것도 볼 수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국가정보국 국장 지명자인 개버드 전 하원의원에 대해서도 트럼프가 임명한 목적이 무엇이냐고 반문하면서 적합한 인사가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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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워드는 트럼프 당선인이 적합한 경험이 거의 없는 인사를 지명함으로써 제왕적 대통령직을 다시 만들려고 시도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폭스뉴스 진행자 출신인 헤그세스 지명자에 대해선 국방장관은 조직 관리와 책임이 무엇이며 권력의 작동장치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하지만 헤그세스에게서 아무것도 볼 수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국가정보국 국장 지명자인 개버드 전 하원의원에 대해서도 트럼프가 임명한 목적이 무엇이냐고 반문하면서 적합한 인사가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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