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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핵무기 사용 요건을 완화한 새로운 핵 교리를 발표한 데 대해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무력 위협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 장관은 미국 의회에서 열린 유럽안보협력회의 행사에 참석해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관련 공개적 수사는 협박에 지나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시비하 장관은 "지금 우리는 크렘린궁이 서방을 겁박하려고 핵무기를 이용해 또 한 번 무력 과시를 하는 걸 목격하고 있다"며 "이들은 과거에도 강력한 결정이 내려졌을 때 이런 방식을 여러 번 썼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냉철하게 사태를 직시해야 하며, 두려움에 굴복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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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하 장관은 "지금 우리는 크렘린궁이 서방을 겁박하려고 핵무기를 이용해 또 한 번 무력 과시를 하는 걸 목격하고 있다"며 "이들은 과거에도 강력한 결정이 내려졌을 때 이런 방식을 여러 번 썼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냉철하게 사태를 직시해야 하며, 두려움에 굴복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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