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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 국방장관이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회담에서 상대국의 군사 활동을 비판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둥쥔 중국 국방부장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은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ADMM-plus)를 계기로 마련된 회담에서 상대국 군사 행동을 지적했습니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8월 중국 군용기가 일본 영공을 침범한 것과 관련해 엄중히 항의한 뒤 재발 방지를 촉구했고, 중국군과 러시아군의 공동 행동도 염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둥 부장은 양국이 영유권 분쟁 중인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와 타이완 주변에서 일본이 벌이는 군사 행동을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양국 국방장관은 방위 당국 간 핫라인의 적절한 운용, 중국군과 자위대 부대의 교류 재개를 위한 대화 방침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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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에 따르면 둥쥔 중국 국방부장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은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ADMM-plus)를 계기로 마련된 회담에서 상대국 군사 행동을 지적했습니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8월 중국 군용기가 일본 영공을 침범한 것과 관련해 엄중히 항의한 뒤 재발 방지를 촉구했고, 중국군과 러시아군의 공동 행동도 염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둥 부장은 양국이 영유권 분쟁 중인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와 타이완 주변에서 일본이 벌이는 군사 행동을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양국 국방장관은 방위 당국 간 핫라인의 적절한 운용, 중국군과 자위대 부대의 교류 재개를 위한 대화 방침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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